ESPN, "오초아, 말라가 합류"...곧 기자회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1 07: 40

2014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스타였던 멕시코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29, 아작시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 이적을 눈앞에 뒀다.
ESPN 영국판은 1일(한국시간) "오초아가 말라가에 합류했다"면서 "말라가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오초아를 소개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오초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서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카메룬과 조별리그 3경기를 1실점으로 막아낸 뒤 네덜란드와 16강서도 선방쇼를 펼치며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초아는 4경기 중 최우수 선수(MOM)에도 2번이나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오초아는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랑스 리그1의 아작시오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아작시오와 계약이 만료됐다. 아작시오는 지난해 리그 최하위인 20위에 그치며 강등을 면치 못했다.
오초아의 말라가행이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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