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PD 사기에 당했다..준비없이 당일 페루行 ‘멘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01 22: 11

‘꽃보다 청춘’ 멤버들이 나영석 PD의 사기에 당하며 여행 출발을 했다. 바로 사전 모임이라고 모인 날, 바로 출발한 것. 멤버들은 크게 당황하며 ‘멘붕’에 빠졌다.
윤상, 유희열, 이적은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첫 방송에서 페루로 떠나기 전의 당황스러운 모습을 공개헀다.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사전 모임이라고 말한 후 “북유럽을 원하셨다. 그래서 우린 남미로 간다. 페루다”라고 여행지를 공지했다. 하지만 대반전은 있었다.
바로 당일 출발이었던 것. 나 PD는 멤버들이 준비 없이 페루로 맨몸으로 가게 만들었다. 특히 당일 출발이라는 나영석 PD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멤버들은 가족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바빴다. 나 PD는 멤버들의 매니저들에게 미리 말한 후 이 같은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멤버들은 현지에서 옷과 각종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해야 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에 이은 배낭여행 프로젝트의 완결편으로 각각 페루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가수 윤상, 유희열, 이적과 ‘응답하라 1994’ 주역 유연석, B1A4 바로, 손호준이 함께 한다. 나영석 PD의 진두지휘 아래 KBS 2TV ‘1박2일’ 출신 신효정 PD가 메인 연출을 맡아 tvN 이적 후 처음으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 ‘응답하라 1994’의 신원호 PD도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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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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