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도움' 도르트문트, 키에보에 1-0 승리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02 07: 17

지동원(23, 도르트문트)이 친선경기서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키에보 베로나와 평가전에서 팀의 1-0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평가전 무패를 질주하고 있는 도르트문트는 새 시즌을 향한 전술 구상과 선수 실험을 이어갔다.
지동원은 피에르 아우바메양과 함께 후반전 그라운드에 투입돼 공격을 이끌었다. 결승골도 두 사람의 합작이었다. 지동원의 패스를 아우바메양이 받아 결승골로 만들어내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스위스에서 프리시즌 캠프를 진행 중인 도르트문트는 이날 친선경기에 이어 4일 스위스 4부리그 라퍼르슈빌 조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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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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