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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日언론, 신예 레드벨벳에 딴죽? '원폭투하 암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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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남원 기자] SM의 신예 걸그룹 레드벨벳이 일본에서 때아닌 구설수에 휘말렸다. 2일 일본의 호치신문 등은 '한국의 신인 여성 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이 데뷔곡 프로모션 비디오에서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때의 영자신문을 보여줘 비난을 사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냈다.

이들이 문제 삼은 문제의 비디오는 '레드벨벳'의 신곡 '행복(해피니스)' 프로모션 뮤비인데 그 내용및 전개로 볼 때 일본 원폭투하와 연결시키에는 무리와 억지가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드벨벳은 1일 KBS 2TV '뮤직뱅크' 데뷔에서 신인 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로 '해피니스'를 불렀다. 특히 마치 아프리카에 와 있는 듯한 노래와 레드벨벳의 발랄한 퍼포먼스가 더해져 그들만의 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는 게 방송관계자들의 반응이다.

데뷔곡 '행복'은 신스 사운드와 아프리칸 느낌의 트라이벌 비트가 잘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어반 유로 팝 장르의 곡이다.

레드벨벳은 엑소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선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으로 이미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무대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고, 레드벨벳은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상큼하면서도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SM 걸그룹 다운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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