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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최원영, 따뜻vs광기 두 얼굴 어떨까 [첫방③]




[OSEN=권지영 기자] 배우 최원영의 변신이 예고된 가운데, 그가 만들어나갈 조선시대 왕의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첫회를 통해 부드럽고 용감한 모습만을 보였던 최원영이 어떤 대비점을 위해 이 같은 연기를 펼쳤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1회에서는 어린 아들인 이린에게 한없이 따뜻하고 인자한 조선의 왕 해종(최원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종은 어린 아들을 위해 위험한 일에 가장 먼저 나서는 부성애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최원영은 커다란 눈망울에 아들에 대한 걱정을 한가득 담은 자상한 아버지로, 아들이 아파하자 안타까워 하는 눈빛으로 관심을 끌었다.

최원영이 이번 '야경꾼일지'에서 보인 부드러운 카리스마 해종 캐릭터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중. 그는 전작 SBS '쓰리데이즈'에서 독기 넘치는 악인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담당한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싸늘한 무표정과 폭발하는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가운데에서도 세심함을 놓치지 않았던 그의 연기는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최원영표 악인 연기에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최원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도 광기 어린 왕으로 변모할 것을 이미 예고한 상황이다. 최원영은 곧 분노만이 가득찬 섬뜩한 왕으로 돌변할 예정으로, 그가 왜 인자한 아버지에서 광기 어린 왕으로 돌변하는지, 또 돌변한 그가 보일 폭발적인 에너지가 벌써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절대 악역인 사담으로 분한 김성오와 최원영의 연기 대결도 큰 기대를 모은다. 1회분에서 상반된 매력을 뽐내면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던 이들이 본격적인 대결에 돌입해서는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jykwon@osen.co.kr
<사진>'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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