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비욘세·제이지, 딸 블루 아이비 양육권 다툼 ‘조짐’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09 10: 11

유명 가수 비욘세와 제이지의 이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한 외신은 두 사람의 결별이 양육권 다툼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비욘세와 제이지가 딸 블루 아이비에 대한 양육권 분쟁을 가질 듯 하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제이지뿐만 아니라 비욘세 역시 불륜 가능성이 있다는 것. 앞서 제이지는 마이아 해리슨과의 불륜설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비욘세의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미국 메트 볼 행사 중 엘리베이터에서 제이지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떠돌자 제이지의 불륜설이 다시 제기된 바 있다.

레이더온라인은 “제이지는 비욘세가 자신의 보안 요원인 율리우스 드 보어와 의심스러운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드 보어는 비욘세의 가장 가까운 보안 요원으로, 특히 콘서트 중에는 남편인 제이지보다도 비욘세와 함께 목격되는 일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드 보어는 ‘솔란지 폭행사건’ 당시에도 비욘세와 함께 있었다.
최근 비욘세의 보안 팀이 새로운 직원을 뽑는다고 공고를 냈는데, 일각에서는 비욘세가 제이지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남자친구 드 보어를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설도 떠돌았다.
비욘세의 한 지인은 레이더온라인을 통해 “비욘세와 제이지 사이에는 오랜 기간 위화감이 있었다. 사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이혼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와 제이지는 최근 동반 투어 ‘온 더 런(On The Run)’의 일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재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ara326@osen.co.kr
TOPIC=Splashs,com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