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콘서트 화려한 포문 “야외공연하기 좋은 날씨”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09 20: 32

그룹 JYJ가 2014년 단독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JYJ는 9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14 JYJ 콘서트 ‘리턴 오브 더 킹(Return of the King)’을 개최했다.
팬들과 만나 첫 인사를 나누며 김준수는 “어제 리허설 때부터 느꼈지만 야외공연하기 좋은 날씨다”라며 화사한 모습으로 관객을 반겼다. 이어, “몇 년 전 추억이 이어지는데, 그 때는 너무 추워서 마이크도 못 잡았다. 오늘 날씨 좋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JYJ는 “잊지 않고 찾아 주셨다”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3만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JYJ는 콘서트 시작과 함께 ‘크리에이션(Creation)’, ‘비 더 원(Be the One)’, ‘바보 보이(BaBo Boy)’ 세 곡을 열창했다. 불꽃과 폭죽이 공연을 더욱 화려하게 했고, 팬들은 붉은 빛 야광봉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한편 JYJ는 지난달 새 앨범 ‘저스트 어스(JUST US)’를 발매했다. JYJ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8개 도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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