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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베이, '트포4' 이어 '닌자터틀'까지 대박..상업성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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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연출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자로서는 물론, 제작자로서까지 연이어 성공을 거두며 블록버스터계의 마이더스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이클 베이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영화 '닌자터틀'이 개봉 당일 2,560만 달러(한화 약 265억 원)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다. 줄곧 북미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달리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밀어낸 기록이다.

'닌자터틀'은 닌자 거북이 4총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월드 인베이젼'의 감독 조나단 리브스만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특히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로 흥행에 성공한 마이클 베이의 제작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앞서 '트랜스포머4'가 엄청난 흥행에도 평단의 혹평을 받았던 것처럼 '닌자터틀' 역시 개봉 당일의 어마어마한 스코어와는 별개로 평단의 혹평을 받아야 했다. 북미영화전문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지수는 16%밖에 되지 않으며 전문가들은 "만들어지지 말아야 하는 영화가 있다면, 이 영화가 그런 영화", "마이클 베이 버전의 '닌자 거북이'는 당신 생각보다 훨씬 더 안좋다" 등의 혹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개봉 당일, 보란듯이 엄청난 성공을 이뤄냈고 이쯤되면 마이클 베이의 상업성을 그 누구도 의심하지 못할 듯 싶다.

아직 국내에서 개봉을 하지 않은 '닌자터틀'이 국내에서도 '마이클 베이의 신화 이루기'에 보탬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닌자터틀'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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