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유동근 "이번 작품은 행운..친근한 모습 기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13 14: 46

배우 유동근이 '가족끼리 왜이래'에 대해 "이번 작품은 나에게 행운이다. 아버지의 친근한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근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제작발표회에서 "나를 찾아줘 감사하다. 매 작품마다 잘 봐주는 시청자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나에게는 행운일 수 있다. 차순봉 역이 개인적으로 고마운 일이다. 이 작품에서 알고 있던 진지하고 강하고 뭉툭한 아버지의 존재를 아이들과 친구이면서 조금은 홀로 키운 이 아버지의 마음을 꺼내보고 싶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오는 16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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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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