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세계 최고 권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8개 본상 수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18 08: 48

SM 엔터테인먼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Design Award 2014)'에서 무려 8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SM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 중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의 패키지 부문에서 슈퍼주니어 정규 5집 'Mr.Simple', 소녀시대 정규 3집 'The Boys', 샤이니 정규 3집 'The misconceptions of you/me/us'와 미니 4집 'Sherlock', f(x) 미니 2집 'Electric Shock'와 정규 2집 'Pink Tape', 엑소 미니 1집 'MAMA'와 정규 1집 'XOXO/리패키지 으르렁' 등 총 8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SM은 지난 1월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엑소의 BI 및 엑소, 소녀시대 음반 패키지 등 4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패키지 부문에서 무려 8개 작품이 본상에 선정, SM 디자인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수상작을 결정한다.
또 심사위원들은 출품자나 출품기업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혁신성, 심미적 우수성, 상품성, 기능성, 유용성, 콘셉트, 프로젝트의 임팩트 등 다각도의 채점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품에 주어지는 '레드닷' 인증 마크는 혁신과 우수한 디자인의 상징이 되고 있다.
따라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곳에서 연이어 수상한 SM의 쾌거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K-Pop이 인기를 얻으며, 한국 대중음악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앨범 패키지 디자인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시켰음은 물론, SM의 자체 콘텐츠 디자인 및 제작 시스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할 수 있겠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의 수상작품에 대해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시상 행사가 진행되며, 향후 독일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 SM의 수상작품들을 포함한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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