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천정명 "미드 스타일의 독특 소재…끌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8.20 14: 42

배우 천정명이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드라마 '리셋'을 택한 것에 대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소재에 끌렸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셀레나홀에서 케이블채널 OCN 새 드라마 '리셋'(극본 장혁린, 연출 김평중)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김평중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천정명은 "'리셋' 준비를 꽤 오래했다. 작년 8~9월에 얘기가 오고가서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하다보니 촬영이 좀 늦어져서 작품을 계속 기다렸다. 개인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연기수업도 하고, 그러면서 잘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리셋'을 택한 이유에 대해 "소재 자체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스토리였다. 요새 촬영 안하고 쉬면서 영화나 다른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최근에 미드(미국 드라마)도 자주 보고, 영드(영국 드라마)도 봤는데 소재가 독특하더라. 미드 스타일의 느낌이 난다. 평범하지 않은 소재에 많이 끌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OCN 첫 스릴러물로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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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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