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신세경은 성숙, 이하늬는 털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21 07: 23

영화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의 최승현(탑)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여배우 신세경, 이하늬의 다른 매력을 짚었다.
최승현은 21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타짜-신의 손'에서 함께 출연한 신세경-이하늬의 매력에 대해 "신세경은 나이가 어린데 굉장히 성숙하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이하늬 누나는 굉장히 털털하고 쿨해서 오히려 친형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빅뱅 멤버들의 근황에 대해서는 "멤버들 모두 맛집 찾아다니는 걸 좋아한다. 밥 먹으러 가서 와인도 마시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을 '진지하지 않게' 이야기한다"며 "요즘 동생들은 형들한테 더 애교를 부리고, 형들은 동생들을 더 귀여워하면서 지낸다.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공개 연애와 관련한 질문에는 "연애가 하고 싶긴 하지만 공개 연애는 안할 것 같다. 연예인이 되고 연애를 한 적이 거의 없는데 주위사람에게 조차 보여준 적 없었다"며 "대중에게 노출되는 공인이기에 연인을 배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도 혈기왕성해야 할 나이인데 아직은 일에 더 집중하고 싶은 시기"라고 답했다.
최승현은 이번 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공개했다. 한층 깊어진 까만 눈동자와 긴 속눈썹은 강렬함 자체. 최승현은 이번 화보에서 가을 남자의 온기가 느껴지는 터틀넥과 가죽 팬츠를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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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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