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2년째 봉사활동 중..독거노인 돌보는 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21 09: 17

가수 산이가 "2년 째 봉사 활동 중이다"라고 밝혔다.
산이는 21일 한 패션 매거진과의 화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얼마 전에 봉사 활동 멤버들과 섬으로 MT를 다녀왔다. 독거노인을 돌보는 나눔코리아라는 단체다. 아버지가 재능 기부할 곳을 찾아보라고 해서 시작했다. 착한 일을 하면 뿌듯해서 작업도 더 잘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미 활동에 대해 독서를 꼽으며 "요즘은 괴테의 책을 읽고 있다. 자기 전에 읽으면 잠이 잘 온다. 한 달에 3~4권은 읽으려고 한다. 재미있으면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또 출연 중인 엠넷 '쇼미더머니3'에 대해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참가자들을 어떤 태도로 대해야 할지 아직도 결정 못했다. 어떤 이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서 이런저런 코치를 해줄 때라지만, 제가 뭐라고 남을 옳다 그르다 판단하나 싶다. 그냥 칭찬해 주고 기운 돋우는 걸로 충분하지 않나. 그런데 프로페셔널하고 유명한 사람 대부분이 고집도 있고 세다. 나도 그렇게 해야 할까? 남에게 상처주긴 싫은데? 지금도 왔다 갔다 한다”고 밝혔다.
산이는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섹시한 표정은 물론 여자 구두에 입을 맞추는 포즈로 섹시미를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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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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