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호텔 수익금, 소외계층 나눔사업 진행할 것"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21 10: 05

그룹 JYJ 김준수가 제주도 호텔을 오픈, 새로운 도전을 펼치는 가운데 수익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 나눔 사업에 쓸 예정이다.
김준수는 9월 25일 4년간 총 285억원을 투자한 제주도 부띠끄 호텔로 토스카나 호텔을 오픈한다(8월 21일 OSEN 단독보도).
이에 대해 김준수는 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십대 부터 해외 활동을 하며 다양한 풍경과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담아 오는 것을 즐겼다. 제주도에 처음 갔을 때 그 신비롭고 아름다운 감동을 잊을 수 없었고, 그 제주도에 꿈의 공간을 짓고 싶었다"라며 "내가 제주도에서 받은 느낌을 건축 인테리어에 그대로 담아 호텔을 찾는 분들이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기를 원했다"라고 호텔을 건립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해외 투어 인터뷰 때도 자주 밝혔지만 야자수와 바다를 좋아해 토스카나 호텔에도 야자수와 잔디 등의 조경과 바다 전망과 야외 수영장에 특별히 더 많이 신경 썼다"라고 호텔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호텔의 수익금으로는 소외계층의 냉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싶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꿈이 이뤄진 것 같고 이국적인 토스카나 느낌의 완공된 호텔을 보고 아주 맘에 들었다.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총 지배인 이하 50여 명의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토스카나호텔은 9월 25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9월1일부터 본격적인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서귀포시 강정동 중산간 에 자리잡은 토스카나 호텔은 사업부지면적 21,026 제곱미터 규모에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객실수 61실로 구성된 본관과 고급형 풀빌라 4동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인접추가부지 8천평에 약 200여실의 호텔을 추가증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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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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