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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안데르손도 리스본으로?...이적료 9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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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미드필더 안데르손(26)까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보낼까.

설 곳 없는 안데르손을 맨유가 이적시키려고 한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550만 파운드(약 93억 원)에 안데르손을 이적시키기 직전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데르손의 스포르팅 리스본행 이적은 초읽기에 들어선 상태다.

2007-2008 시즌 포르투서 맨유로 이적한 안데르손은 순조롭게 적응하며 팀의 주축이 되는 듯 했지만, 다음 시즌부터 자신의 입지를 다지지 못하면서 기복이 많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13-2014 시즌에는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세리에 A의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서도 안데르손의 자리는 없었다.

결국 안데르손이 맨유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됐고, 거기에 맞춰 스포르팅 리스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스포르팅 리스본은 맨유에서 자리를 잃은 루이스 나니를 임대 영입하며 재미를 봤다. 특히 리스본은 나니의 연봉 중 480만 파운드(약 81억 원)를 맨유로부터 지급받기로 해 이익을 얻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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