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 정근우,'뼛속까지 차가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8.22 16: 46

22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화 정근우와 SK 이만수 감독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가졌다.
한화 정근우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 정근우는 탤런트 정경호에게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했고, SK 이만수 감독은 허구연 MBC 해설위원에게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했다.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한화 정근우는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대상자로 고양 원더스 김성근 감독과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허인무 영화감독을 지목했다.
또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마친 SK 이만수 감독은 다음 아이스버킷챌린지 대상자로 롯데 김시진 감독과 최경주 골퍼, 함신익 지휘자를 지목했다.
한편, LA 다저스 류현진(27)의 지목을 받은 김태균과 허구연 MBC 해설위원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한화 장종훈 코치는 본인의 요청에 의해 실내에서 비공개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진행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루게릭병으로 일컬어지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운동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얼음물 샤워를 한 후, 3명을 지목해 또 다른 참여를 요청한다. 지목 받은 인물이 24시간 내에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안 하면 100 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게 된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의 선수들 및 유명인사들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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