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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출전 생중계… 우들리와 정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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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김동현과 타이론 우들리의 웰터급 매치를 SPOTV2가 생중계한다.

SPOTV2는 2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 Fight Night MACAO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국내 UFC 1호 파이터 김동현과 웰터급 랭킹 4위인 우들리와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세간의 이목이 쏠린다.

당초 김동현의 매치 상대는 롬바드였다. 그러나 지난 6월 말 롬바드가 부상을 당하면서 맞대결 상대가 우들리로 바뀌었다. 김동현은 지난 12일 이종격투기 카페 '앤디훅 이종격투기'에 남긴 글에서 "롬바드에서 우들리로 상대가 바뀌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저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면서 "어차피 그동안 상대를 골라서 싸운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라며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선택받은 자'로 불리는 우들리는 강력한 파워를 갖춘 흑인 파이터로 뛰어난 레슬링 실력에 폭탄 펀치까지 장착했다. 김동현이 우들리를 꺾는다면 UFC 5연승을 기록함과 더불어 대권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한편 같은 날 미들급에서는 마이클 비스핑과 쿵 리의 호화대진이 격투기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UFC 공식 랭킹 8위인 마이클 비스핑과 이전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인 쿵 리, 두 최강자 간의 격돌을 향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UFC Fight Night MACAO가 중계될 IPTV 종합 스포츠 채널 SPOTV2는 KT 올레 TV 채널 52번, SK BTV 채널 56번, LG U+TV 채널 57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IPTV 가입자는 추가 요금 없이 시청 가능하다.  자세한 편성표와 채널 안내는 SPOTV 홈페이지 (www.spotv.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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