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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31일 日대형 축제 에이네이션 참가.."데뷔 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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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인기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대형 음악 축제 에이네이션에 첫 참가한다.

인피니트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 아일랜드&스타디움 페스티벌’에 마지막날 축제를 장식한다.

에이네이션은 일본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는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공연으로, 인피니트는 이번에 처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게 됐다. 앞서 29일에는 빅뱅이, 30일에는 동방신기가 출연하기도 한다.

인피니트는 2011년 11월 'BTD'로 일본에 데뷔했으며 이어 '비 마인(Be Mine)', '쉬즈 백(She's back)'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2012년 요코하마, 나고야 등에서 열린 아레나 투어로는 7만여명을 동원했다.

최근 발매한 '라스트 로미오'로는 지난 7월14일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에 오르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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