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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영화·드라마·예능 접수 ‘안 보이는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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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은 배우 라미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임찬상 감독)까지 접수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로 데뷔,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에 이르기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라미란이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이 사는 신혼집의 주인아줌마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영화 ‘스파이’의 밝히는 요원으로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소원’에서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는 이웃집 친구로 등장해 따듯한 감동을 자아내며 2013년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라미란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비롯해 다양한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타고난 입담으로 예능감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주인공 신혼부부의 집의 주인인 주인아줌마로 분해 또 한 번 충무로 최강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폭풍 같은 애드리브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는 라미란이 맡은 주인아줌마는 신혼부부 영민과 미영이 세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주인으로, 사사건건 신혼부부의 일에 간섭하는 인물. 결혼 고수인 주인아줌마는 밤낮으로 부부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오지랖 레이더를 발동시키기도 하지만, 결혼 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영민과 미영에게 진솔한 충고를 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여배우 라미란은 짓궂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주인아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과 미영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kangsj@osen.co.kr

<사진> 필름모멘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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