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신세경-이하늬-고수희-박효주, 화투판의 꽃 '4인4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8.28 10: 28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4인 4색 화투판의 꽃 신세경, 이하늬, 고수희, 박효주의 스틸을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 작품에서는 여자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뿜어내는데 ‘허미나’ 역 신세경, ‘우사장’ 역 이하늬, ‘송마담’ 역 고수희, ‘작은 마담’ 역 박효주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남자 타짜들을 제압한다.

온갖 역경에도 꺾이지 않는 당찬 매력의 ‘허미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완성한 신세경은 할 말은 하고 마는 당당하고 화끈한 매력을 선보인다.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외모와는 상반되는 아이 같은 순진함으로 속을 알 수 없는 팜므파탈 캐릭터 ‘우사장’을 완벽히 소화해 낸 이하늬는 전에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으로 눈길을 잡는다.
노름판에서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다혈질 성격의 의상실 ‘송마담’ 역을 내공과 연기력으로 표현한 고수희와 돈을 잃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 마담’ 역으로 눈빛부터 말투까지 캐릭터에 일치하는 박효주는 원작만화의 팬들을 즐겁게 할 만 하다. 9월 3일 개봉.
nyc@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