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피에로, "인도리그 이적 결정"... 홍보대사도 맡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29 06: 22

"인도 슈퍼리그로 이적한다".
최근 이탈리아 언론들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호주 A리그 시드니FC와 계약을 끝낸 델 피에로의 다음 행선지로 인도 델리 다이나모FC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델 피에로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델리 다이나모로 이적하게 됐다. 또 나는 인도 슈퍼리그의 홍보대사로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슈퍼리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 자본에 힘입어 유명 축구선수들을 잇따라 영입하며 리그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로베르 피레, 데이빗 제임스, 프레데릭 륭베리, 다비드 트레제게 등 전성기가 지난 유럽의 빅스타들이 인도 슈퍼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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