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더스톰', 36일 만에 외화 1위..'해적' 넘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9 07: 24

영화 '인투 더 스톰'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36일 만에 외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게 됐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투 더 스톰'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9만 7,16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투 더 스톰'은 개봉 당일,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또한 외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7월 22일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이후 약 36일 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인투 더 스톰'은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거대 토네이도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로 '파이널 데스티네이션5'를 연출했던 스티븐 쿼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한편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지난 28일 하루 동안 9만 4,62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41만 5,706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명량'이 28일 하루 동안 5만 9,58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659만 6,498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