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정식 부부됐다..지난 주말 프랑스서 결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8.29 07: 44

할리우드 대표 커플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정식 부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프랑스에 위치한 대저택 샤토 미라발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두 사람의 대변인은 "가족들, 친구들만 참여한 가운데 피트와 졸리는 결혼식을 올렸다"며 "특정 종교와는 관계 없는 평범한 결혼식이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아이들도 이번 결혼식에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서 졸리는 매독스, 팍스와 함께 입장했고 그런 졸리의 앞길을 자하라와 비비엔이 꽃을 뿌리며 축복했다. 또한 샤일로와 녹스는 브란젤리나의 반지를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2012년 봄 피트가 졸리에게 프러포즈, 약혼한 바 있다.
trio88@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