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비달, 유벤투스에 남게 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30 08: 17

"비달은 유벤투스에 남게 될 것".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여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아르투로 비달(27, 유벤투스)의 이적이 사실상 무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후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반 할 감독은 비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비달은 유벤투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유벤투스의 세리에A 3연패를 이끈 주인공이다. 비달은 중원이 부실한 맨유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줄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행보는 지지부진 했다. 몸 상태도 완벽하지 않고 유벤투스가 그의 이적에 대해 불가방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비달은 우리의 핵심 선수다. 따라서 계속 유벤투스에 남게 될 것"이라면서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훈련도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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