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조선총잡이' 마지막회 대본에 울컥..다 쏟아내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8.31 08: 35

배우 이준기가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종영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 30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마지막까지 '조선총잡이'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고맙고 고마운 시청자 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번 주 다 쏟아야겠어요. 22회 보고 울컥울컥!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준기는 극 중 타이틀롤 박윤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윤강은 조선의 청년 무사였지만 총의 위력 앞에 가족을 잃고 총잡이가 돼 민중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인물. 이준기는 박윤강을 연기하면서 액션과 섬세한 감성 로맨스를 동시에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조선총잡이’는 지난 20회 방송분에서 윤강(이준기 분)이 궁녀가 된 수인(남상미 분)을 구하기 위해 갑신정변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관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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