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700만 돌파 목전..'또 하나의 진기록'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01 07: 05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이 17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8월 31일 전국 12만 9374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92만 8873명이다.
이로써 지난 7월 30일 개봉한 '명량'은 오늘(1일) 170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앞서 개봉 후 26일만에 1600만 관객을 넘어선 바다.

'명량'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내려갔지만 꾸준한 열기로 추석까지 상영이 이어질 전망이다. 1800만여명의 최종스코어를 전망하는 것이 영화계 중론이다.
'명량'은 단 12척의 배로 수백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배우 최민식이 성웅 이순신으로 분했다. 더불어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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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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