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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홍진경 “故최진실,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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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사라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故최진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홍진경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과거 김치 사업을 처음 시작했을 때 최진실이 자신을 도와줬던 일화를 소개했다.

홍진경은 홈쇼핑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했는데, 당시 회사에서 홍진경이 김치와 이미지가 부합하지 않는다며 주위 연예인들 인터뷰를 따오라고 지시를 했다. 하지만 마음이 약했던 홍진경은 최진실에게 부탁하기 미안해 망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기가 안 났다. 소주를 한 병 먹고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최진실이 뭔가 눈치를 채고 대화를 재촉하자 그는 전화를 건 용건을 말했다. 홍진경은 “얘기 했더니 언니가 욕설을 하시면서 ‘너 카메라 들고 당장 안 와?’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하지만 곧 웃음은 눈물로 변했다. 홍진경은 최진실에 대해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고 너무 보고 싶다. 갚아야 할 게 너무 많다”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

홍진경은 또, “남편 역시 진실 언니 사촌 오빠가 소개해준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sara326@osen.co.kr

<사진> ‘힐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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