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국주, 순도 100% 어린시절 사진 대방출 '깜찍'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02 10: 42

'대세녀' 개그우먼 이국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3일 0시20분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자신과 꼭 닮은 친동생과 출연해 그간 공개한 적 없는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순도 100%의 어린 시절 사진에는 어린 동생 옆에서 방긋 웃거나 동생을 업고 있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순박하고 귀여운 외모가 지금의 익살맞은 모습과 대조돼 눈길을 끈다.   

이날 이국주는 9년간의 무명생활에서 대세녀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방송 및 광고계 '섭외 1순위'인 만큼 그는 녹화 당시 "얼마나 바쁘냐"는 MC의 첫 질문에 "한 주에 광고 두 개 찍는 날도 있다. 3일 동안 못 잔 적도 있다. 좋은 건 먹는 광고가 많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이 음식에 질릴까봐 걱정하는데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택시'에 오르자마자 웃음을 줬다.
또 이국주는 김우빈과의 광고 촬영에 대해서 "김우빈은 정말 잘생겼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불편해 할까봐 관심 없는 척하며 도도하게 앉아있었다. 그런데 옷이 꿀벌의상이라 도도한척 하기가 좀 힘들었다"고 말하며, "(김우빈과) 첫 인사하고 나서 김우빈의 대사가 대박이었다. 김우빈이 ‘누나 때문에 코빅본다’고 말하더라.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특별히 이날 녹화에는 '머리 짧은 이국주'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이국주와 꼭 빼닮은 친동생이 함께 출연해, 남매가 함께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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