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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이제는 아시안컵을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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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 허종호 기자] "이제는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청용(26, 볼튼 원더러스)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안 좋은 기억을 뒤로 하고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 아시안컵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는 5일 베네수엘라, 8일 우루과이와 친선경기를 위해 2일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 킨텍스에 소집된 이청용은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월드컵은 끝났다. 무거운 기분을 이어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분위기는 이어갈 필요가 없는 만큼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쉬웠던 경기력을 되풀이 해서는 안된다. 이에 대해 이청용은 "최근에 좋지 않은 경기력 한 만큼 친선경기에 대한 각오가 남다르다. 특히 추석에 A매치가 열리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펼쳐 팬들에게 보답해야 할 것이다"며 "아직 신태용 코치님과 호흡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sportsher@osen.co.kr

<사진> 고양=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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