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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예매율 1위 역전..'두근두근'과 쌍끌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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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강형철 감독)이 예매율 1위에 올라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타짜-신의 손'은 이날 오후 3시 50분 기준, 예매점유율 25.5%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이재용 감독)이 예매율 1위에 올랐던 상황. '타짜-신의 손'은 오후에 이를 역전시켰다. 당분간 이들의 엎치락뒷치락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24.3%로 '타짜-신의 손'을 바짝 뒤쫓고 있다.

오는 3일 나란히 개봉하는 '타짜-신의 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은 전혀 다른 장르와 색깔, 개성을 자랑하는 작품이라 '윈-윈' 구도가 될 가능성도 크다.

'타짜-신의 손'은 큰 사랑을 받은 '타짜'의 후속 작품으로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가진 대길이 목숨줄이 오가는 타짜 세계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김윤석, 이하늬, 유해진 등 멀티캐스팅을 자랑한다. 전작의 인기가 탄탄할 뿐 아니라 연출자 강형철 감독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가 높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두근두근 내 인생'의 경우 조로증에 걸린 소년과 젊은 부모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배우 강동원-송혜교가 동반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로 전세대 관객들에게 어필할 만 하다. 한국 대표적인 미남-미녀 스타인 강동원, 송혜교의 부모 변신도 큰 볼거리다. 12세 관람가.


nyc@osen.co.kr
<사진> 각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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