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이정진, 이정신에 "부자들도 알고보면 불쌍하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9.02 22: 15

'유혹' 이정신이 이정진에게 누나 박하선을 당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16회에서는 홍규(이정신)에게 일자리를 제안하는 민우(이정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민우는 "처남이 하루 벌어 하루 사는데 신경이 쓰인다"며 홍규에게 모바일 사업부에서 일할 것을 권했다. 홍규는 일언지하에 이를 거절했다. 홍규는 민우에게 "나에게 쓸 신경은 우리 누나에게 써라. 돈 때문에 우리 누나 주눅들지 않게 하라. 아무렇지 않게 한 말 한마디에 상처 받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민우는 "나 돈 많다고 너무 미워하지 마라. 부자들도 알고보면 불쌍하다"고 말했다.

 
'유혹'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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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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