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고태용 디자이너와 뉴욕 패션위크 콜라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9.08 10: 41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디자이너 고태용과 뉴욕 패션위크서 콜라보를 선보인다.
지코는 개성 있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마니아 층을 거느리고 있는 디자이너 고태용과 '2015 S/S 뉴욕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1시(현지시각)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컨셉코리아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에 지코가 직접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인트로 영상과 음악을 선보이는 것.
'비욘드 클로젯 스쿨 갱(Beyond Closet School Gang)'이라는 주제로 학창시절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2015 S/S 컬렉션은 프레피함과 클래식함을 베이스로 거리 위의 거친 남성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Very good', 'No Joke', 'Halo' 등 블락비의 곡들 중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지코가 직접 선별하고 믹싱한다.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작업을 통해 서로 간의 애정을 과시했으며, 특히 K팝의 대표적인 실력파로 손꼽히는 지코와 K패션 선두 주자 고태용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또 내달 중순에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에서 역시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들로 믹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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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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