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고메즈와의 재결합 공식 인정.."우린 연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14 09: 33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의 재결합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의 관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버는 지난 11일 열린 재판에서 고메즈와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자신에게 모욕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파파라치와의 재판에서 비버는 고메즈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연인이다"라고 답했다.

파파라치 제퍼리 비니언 측 변호인단이 고메즈와의 관계를 물었을때 비버는 "우리는 교제 중이다"라고 답했으며 "그 말은 두 사람이 연인이라는 것인가"라고 재차 묻자 "그렇다. 우리는 연인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 열린 재판에서 "나에게 고메즈에 관한 질문을 하지 말라"고 소리쳤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그간 재결합과 이별을 반복해오며 팬들조차 헷갈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은 이번 비버의 공식 인정으로 다시금 할리우드 공식 연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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