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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시비' 김부선 “본능적으로 방어..내가 더 상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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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흉기로 전 부녀회장(A씨)이 핸드폰으로 먼저 날 쳤습니다. 그 순간 원투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거 같습니다. 근데 내가 더 상처가 큽니다. 젠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확한 폭행 경위는 경찰 조사서 밝혀질 전망이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앞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경찰서 측이 조만간 김부선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부선은 목과 손 등 다친 부위를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고 “전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며 상대방이 먼저 가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건의 본질은 난방비리라고 언급하며 “난방비 안 낸 이웃들이 집단 폭행했다”며 “우리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지난 17년간 난방비 한 푼도 안내고 도열했습니다. 거기엔 동대표들도 있고 아파트선관위원장도 있습니다. 또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저명한 인사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누구하나 처벌받거나 토해내지 않습니다. 구역질나는 조국 대한민국 입니다”고 분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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