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개념 시구, 하루가 지나도 여전히 화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9.15 09: 49

조인성 시구.
한화 이글스가 시즌 8번째 홈경기 매진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매진은 올 시즌 처음이다. '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조인성(33) 시구 효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한화는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서 1만3000석 정원이 가득찼다. 이미 경기 전에 모든 예매 좌석이 팔려나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화의 시즌 8번째 홈경기 매진으로 대전구장에서만 7번째. 지난 13일 KIA전에 이어 주말 2경기 연속 매진이다.

특히 이날 한화는 배우 조인성이 시구를 할 예정으로 며칠 전부터 상당한 열기를 자랑했다. 어릴 때부터 한화팬이었다는 조인성도 등번호 15번이 달린 한화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한화는 지난 4월12일 넥센전, 5월1일 롯데전, 5월10일 KIA전, 6월6일 삼성전, 8월15일 롯데전, 9월6일 LG전, 9월13일 KIA전에 이어 8번째 만원관중을 이뤘다. 이날로 한화의 59차례 홈경기 총 관중은 44만9423명으로 경기당 평균 7617명. 지난해 평균 관중 6045명보다 26.0%의 관중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인성 시구에 네티즌들은 "조인성 시구,흐아... 인성 느님은 시구도 멋지구나.조인성 인정!",;'조인성 시구,조인성.. 인성하나도 끝내주내", "조인성 시구,인성이형 왜 이제야 시구하러 오셨어요 ㅠㅠㅠㅠㅠ"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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