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통역, 동생 아닌 ‘한연희 코치 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17 06: 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김효주(19·롯데)가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화제가 됐던 통역사는 김효주의 동생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효주 측은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김효주는 동생이 없다. 김효주의 코치 한연희씨의 딸 지수양이 통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김효주가 15일(한국시간)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후 인터뷰를 할 때 카메라에 포착된 통역을 돕던 앳된 소녀가 김효주의 동생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한편 김효주는 지난 15일 프랑스 에비앙 레 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 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커리 웹(호주, 10언더파 274타)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효주 통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효주 통역, 닮아서 동생인가 했는데", "김효주 통역, 친한 사이인가 보네", "김효주 통역, 영어 정말 잘 하던데", "김효주 통역, 닮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