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오늘 200만 돌파한다..뒷심 '끝판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7 07: 42

영화 '비긴 어게인'(존 카니 감독)이 이르면 오늘(1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16일 하루 5만 2,067명의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6만 3,877명.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이래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가공할 만한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성적은 '타짜-신의 손', '루시', '인투 더 스톰' 등 한국과 미국의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낸 성적이라 더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하루 동안 약 5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만큼 이날 역시 비슷한 수의 관객들이 든다면, '비긴 어게인'은 17일 200만 관객을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한편 '비긴 어게인'은 스타 명성을 잃은 음반프로듀서와 스타 남친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함께 노래로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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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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