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무대 선물..‘여전히 상큼발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9 09: 03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렌지걸’ 무대를 재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전혜빈과 오연서가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활동한 사실이 언급됐고 MC들이 안무가 기억이 나는지 물어봤다. 전혜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오연서는 “기억이 난다. 빈이 언니한테 혼나면서 9시간 동안 배웠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오렌지걸’ 무대를 요청했고 두 사람은 ‘오렌지걸’ 노래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며 여전히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전혜빈은 “2002년 월드컵 시즌에 데뷔했는데 열기에 묻혀 폭삭 망했다. 6개월도 활동을 못했다”며 “데뷔 당시 오연서는 리틀 김희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예뻤다”고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무대 반가웠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여전히 귀엽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랜만에 보니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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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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