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열애설 해프닝' 홍진호 앞에서 한 일은?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19 23: 58

'당구여신' 차유람이 교제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게스트로 참여했던 케이블채널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연출 문태주, 이하 '로더필') 녹화 도중이었다.
19일 '로더필' 문태주 PD는 OSEN에 "과거 홍진호와 불거졌던 열애설 해프닝을 언급하면서 자연스럽게 현재의 열애 상대를 고백하게 됐다. 이후 연인을 향한 영상편지도 띄우며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밝혔다.
이날 차유람은 녹화장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중이다"며 "남자친구에 대해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무뚝뚝한 내 마음을 움직인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고백에 한때 '열애설 해프닝'의 상대였던 홍진호를 비롯해 MC 전현무, 박지윤 등 전 출연진이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국내 랭킹 3위, 세계(WPA) 랭킹 12위의 당구 실력에 미모까지 겸비해 '당구 여신'으로 불리는 차유람은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을 비롯해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 카메오 출연하거나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고정 출연하는 등 예능 및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차유람의 돌발 고백이 담긴 '로더필'은 오는 10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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