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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시대’ 현진영 “현진영과 와와 시절, 구준엽·강원래 질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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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권지영 기자] 가수 현진영이 현진영과 와와로 활동하던 시절, 자신의 댄서였던 구준엽과 강원래를 질투했다고 밝혔다.

SM 1호 가수 현진영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가요시대’의 녹화에 출연해 “현진영과 와와는 이수만 사장님과 내가 만든 합작품이다”라고 운을 떼며 “와와라는 댄서팀을 붙이자는 건 이수만 사장님의 아이디어였다. 댄서가 인기가 많아지면 가수가 더욱 돋보일 수 있다고 확신하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막상 그 전략이 주효해서 와와의 강원래와 구준엽이 자신보다 인기가 많아지자 질투가 났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진아기획의 1호 가수였던 성진우는 한창 잘 나가던 시절 음악적 견해차로 진아기획을 떠났는데 그 이유를 묻자 “당시 진아기획에서 트로트를 해보면 어떠냐는 제안을 했었다. 그 당시에는 트로트는 나이 든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해서 거절을 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맞았다. 그때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트로트계의 아이돌이 되어 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X세대 댄스뮤지션’ 특집으로 진행되는 ‘가요시대’에는 대한민국 힙합의 선구자 현진영, 혼성그룹의 레전드 영턱스클럽, 원조 아이돌 R.ef, 원조 오빠 성진우, 90년대 하이틴 스타 심신 등이 출연한다.

방송은 21일 오전 11시.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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