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2015년형 알티마 판매 돌입…중형 가솔린 연비가 13.3km/ℓ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9.22 09: 40

-2.5 모델 동급 최강 연비…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 2015년형을 새롭게 출시했는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중형 세단의 복합연비가 13.3km/ℓ나 돼 눈길을 끈다. 각종 사양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350만 원이다.
2015년형 알티마는 차선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사각 지대 경고(BSW. Blind Spot Warning),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의 첨단 안전 기술은 물론 조수석 파워시트, 머드 가드 등 각종 편의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된 ‘테크(Tech)’ 모델이 추가됨으로써 2.5, 2.5 테크 및 3.5 테크, 총 3가지 트림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이사는 “알티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 셀링 세단으로 올해 한국닛산의 40% 판매 신장을 이끌어낸 핵심 주력 모델이다”며, “2015년형 알티마는 한층 강화된 사양과 다양해진 트림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알티마 2.5 모델은 국내에 출시된 2,000cc 이상 가솔린 중형 세단들 중 최고인 복합연비 13.3km/ℓ를 자랑한다. 또한 저중력 시트,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까지 갖췄다. 높은 가치가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수입차 가솔린 부문 베스트셀러 Top3에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알티마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선정한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K-CSBI) 수입중형차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형 2.5 모델은 기존모델 대비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됐다. 개별 타이어 공기압은 주행 중 3D 어드밴스드 드라이브-어시스트 디스플레이(3D Advanced Drive-Assist™ Display)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트레이 디자인 변경을 통해 수납공간 활용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보다 직관적인 USB 단자 이용도 가능해졌다.
 
패밀리 세단으로서 안전에 관심이 높은 운전자라면 신규 도입된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을 주목해 볼만하다.
2015년형 알티마 2.5 테크 및 3.5 테크 모델은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3가지 첨단 기술 도입으로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시켰다.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및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여기에 두 모델 모두 LED 타입 리어 램프를 적용해 시인성과 실용성까지 높였다.
기존 3.5 모델을 대체하는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 모델은 ‘세계 10대 엔진 14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VQ 엔진에 DS 모드를 지원하는 닛산의 최첨단 무단 변속기 엑스트로닉(Xtronic CVT)를 결합했다. 또한 주행 중 빠른 변속을 지원하는 패들 시프트 등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옵션도 갖췄다.
한국닛산은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형 알티마 2.5 모델의 국내 판매 가격을 기존과 동일한 3,35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했다. 새롭게 도입된 2.5 테크 모델은 3,420만원(VAT 포함), 3.5 테크 모델 3,820만원(VAT 포함)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키쿠치 대표는 “알티마의 진화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테크 트림 추가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2015년형 알티마는 올해 안에 선보이게 될 닛산의 한국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와 함께 한국닛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가는 최고의 동력이 될 것이다. 2014년 하반기, 한국닛산의 질주를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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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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