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결국 발목 수술...복귀 더 늦어져 '3개월 아웃'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23 06: 01

마티유 드뷔시(29, 아스날)가 수술대에 올라 복귀가 더 늦어지게 됐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던 드뷔시의 복귀가 예정보다 1개월 길어졌기 때문이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드뷔시가 발목 수술로 인해 3개월 동안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아스날은 드뷔시가 왼쪽 발목을 다쳐 인대 파열이 심각해 2달 동안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수술까지 예상은 하지 못했던 일이다. 웽거 감독은 "드뷔시가 발목 수숙을 받았다. 3개월 정도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드뷔시의 복귀 시점이 미루어졌음을 알렸다.

하지만 대비책은 있다. 웽거 감독은 "(드뷔시의 복귀가 미루어진 것은) 타격이 맞다. 그러나 우리는 드뷔시를 대체할 수 있다. 우리는 칼럼 챔버스를 영입한 바 있다"며 드뷔시의 공백을 챔버스가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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