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MBC 김나진 아나운서와 TBS 김혜지 아나운서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나진 아나운서와 김혜지 아나운서는 24일 웨딩 촬영을 진행한 한 스튜디오가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단아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김혜지 아나운서와 듬직한 모습의 김나진 아나운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관계자는 "김혜지 아나운서는 러블리한 튤 드레스와 도도하고 세련된 느낌의 롱슬리브 레이스 드레스를 통해 본연의 이미지와 바디라인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김나진 아나운서는 촬영 내내 수줍어하는 신부를 섬세하게 챙겨주며 즐겁고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동료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간의 연애 끝에 오는 10월 9일 한글날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김나진 아나운서는 김성태, 류윤지 해설위원과 함께 박태환 선수의 남은 경기 일정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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