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영, 연예부 기자된다..영화 '열정같은..' 원톱 주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29 15: 21

배우 박보영이 또 스크린 차기작을 결정했다. 이번엔 연예부 여기자로 변신,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9일 충무로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보영은 최근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 여주인공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는 사회초년생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은 동명 소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저자 이혜린)를 바탕으로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각본을 썼다. 한 스포츠지 연예부 새내기 기자가 연예뉴스 전쟁터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반짝반짝영화사가 제작하며 NEW가 배급을 맡는다.

현재 미스터리 영화 '소녀'(감독 이해영) 촬영에 한창인 박보영은 몰려드는 드라마와 영화 러브콜 가운데서도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출연을 먼저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그가 연기할 여주인공 '라희' 캐릭터가 작품의 중추가 되는 만큼 박보영 원톱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그간 다양한 영화에서 굵직한 주연으로 활약했던 박보영은 이번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원톱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보영은 일단 10월 말 '소녀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파 미니시리즈와 여러 영화 출연을 논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나머지 캐스팅을 완성해 내년 상반기 중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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