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3편이 2개의 영화로 나뉘어 개봉된다는 소문이 있다고 '콜리더'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어벤져스' 3편은 '트와일라잇', '헝거게임', '다이버전트' 시리즈 등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편은 두 개로 나뉘어 만들어진다.
이 소문은 마불이 최근 공식적으로 발표한 미스터리한 영화 개봉 일정 고지에 기반을 두고 있다.
마블은 몇 달 전 제목 미정의 마블 영화들의 개봉일을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2019년 5월 3일이었고, 그것이 '어벤저스3'란 추측이 중론이었다.
하지만 1주일 뒤에 마블은 또 한 번 '2018. 5. 3'의 개봉일 날짜를 발표해 호기심을 이끌었다.
'데일리 마블라이트'는 추가된 날짜로 미뤄볼 때 '어벤저스3'가 2개의 영화로 나눠질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어벤저스3'가 하나의 이야기가 2개 부분으로 나뉘어 나올 지, 아니면 독립된 2개의 영화로 나올지는 확실하지는 않다. 첫번째 부분은 어벤저스 멤버들이 담당하고, 두번째 부분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팀과 크로스오버를 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어벤져스2'인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한국 촬영과 한국 여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5년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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