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배우 홍은희가 스토리온 '맘토닥톡'에서 또 한 번 눈물을 보였다.
'맘토닥톡' MC를 맡아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홍은희는 '성장발달'을 주제로 한 이번 방송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내 마음을 키우는 일"이라는 대본 문구에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다.
홍은희는 "아이 키우면서 내가 많이 배운다. 아이가 현명하고 똑똑한 모습을 보일 때 내가 이 아이를 키울 자격이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너무 감동적이다. 이 말 읽으면 눈물 날 줄 알았다"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 끓어오른 모성애를 느끼며 울먹이는 홍은희와 달리 '초보맘' 김효진과 박샤론은 눈물이 나오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다. "울어야 할 것 같은데 눈물이 왜 안 나오지"라는 김효진에게 박샤론은 "우리는 아직 덜 와 닿는 것"이라며 '선배 엄마' 홍은희를 위로했다.
홍은희의 눈물 사연이 공개될 '맘토닥톡' 30일 방송에서는 아기들의 성장과 발달과정을 다른 아기들과 비교하며 초조해하는 엄마들에게 현명한 육아법을 제안한다.
'왜 안 걷지?' '말을 왜 안할까?' '우리 애는 왜 느릴까?'라며 초조하게 아이의 성장을 부추기는 부모들에게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다"며 자연스럽게 발달 과정을 이끌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
한편,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솔루션을 제안하는 엄마편파 육아공감 토크쇼 '맘토닥톡'은 매주 화요일 낮 12시와 밤 11시 30분, 스토리온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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