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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APG 선수촌장 자진사퇴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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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 자리서도 사퇴했다.

현 감독은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재규어 승용차로 오모(56)씨가 운전하던 검은색 모범택시 그랜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현 감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처분 기준을 넘는 0.201%로 나타났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상대로 현씨의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현 감독은 최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에 위촉되기도 했지만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진사퇴했다.

현 감독은 조직위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의를 표명하고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싶었는데,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현 감독의 이번 사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선수촌장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이게 무슨 일이야", "현정화 음주운전, 공인이 이래도 되는 건가", "현정화 음주운전, 무슨 일로 술을 그렇게 마셨지", “현정화 음주운전, 술은 적당히 마셔야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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