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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멜로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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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의 스타라떼] 에릭의 멜로 연기가 '완전히' 물이 올랐다.

KBS '연애의 발견'에서 한여름(정유미 분)을 흔드는 매력적인 전남친 강태하 역을 맡고 있는 에릭은 기존 연기의 영역을 확장해 멜로에서 확실히 강점을 보이는 연기자로 인정받는 분위기다.

방송 초반에는 에릭이 이전에 했던 '멋있지만 웃긴' 남자의 캐릭터를 또 한번 선보이는가 싶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진지한 멜로 연기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과정에서 에릭은 위화감 없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향후 그의 멜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연애의 발견'은 강태하가 한여름에 대한 마음을 접으면서, 어렵게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는 중. 한여름에 대한 애틋한 마음, 실연을 이겨내려는 모습 등이 잘 표현되고 있다. 특히 한여름을 향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모습이 다수 포착됐는데, 얼핏 눈물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에릭이 눈물 연기를 훌륭히 소화했다는 평가다.

사실 에릭은 개인적으로 멜로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는 전언. 실제 그가 연기자로 이름을 알린 MBC '불새'를 제외하곤, 대부분 코미디, 액션 등에 더 방점이 찍힌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러나 이번 '연애의 발견'으로 연기에 대한 평가가 더욱 좋아져 이후 작품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에릭의 한 관계자는 "벌써 다음 작품 제의가 꽤 많이 들어오고 있다. 멜로도 많이 늘었다. 다만 신화 활동에 집중해야할 시기가 돼서, 일정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신화는 내년 1월 컴백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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