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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커쇼 붕괴, ML 최초 PS 2G 연속 7실점↑‘불명예’





[OSEN=이우찬 기자] ‘21승 투수’ 클레이튼 커쇼(26, LA 다저스)가 붕괴했다.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악몽이 재현됐다. 상대팀 역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7실점 이상이다.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세인트루이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2홈런) 10탈삼진 무사사구 8실점을 기록했다. 

삼진 10개를 잡아낼 정도로 위력적인 호투였다. 6회까지는. 올 시즌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던 커쇼. 하지만 7회 붕괴했다. 7회만 4연속 안타를 내주는 등 6안타를 허용했다. 구원 등판한 페드로 바에즈도 홈런을 맞아 커쇼의 자책점은 8점까지 치솟았다.

지난 시즌 NLCS 악몽이 되살아났다. 커쇼는 지난 시즌 10월 19일 세인트루이스와의 NLCS 6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7실점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2년 연속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한편 커쇼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7실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두 차례 모두 세인트루이스가 상대팀이다. 4년 연속 평균자책점왕, 두 차례 사이영상을 차지한 커쇼도 불명예를 피할 수 없게 됐다.

rainshine@osen.co.kr

<사진>다저스타디움(美 캘리포니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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