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리’ 악녀 이유리, 이번엔 또 어떻게 살아남을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10.05 21: 55

‘왔다 장보리’ 악녀 이유리가 침선장 경연으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발악을 시작했다. 훔친 용보의 행방이 또 한번 미궁에 빠진 가운데, 악녀 이유리가 구사일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시청자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권선징악이 시작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50회는 침선장 경연에서 이기기 위해 용보까지 훔쳤던 연민정(이유리 분)이 자신이 훔친 용보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불안에 떠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민정은 시댁에서 쫓겨나고 자신의 모든 악행이 만천하에 공개되자 경연에 매달렸다. 경연에서 승리해 침선장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독을 품은 것. 이 가운데 민정은 훔친 용보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다시 한번 모략을 펼칠 기미를 보였다.

경연에서 훔친 용보를 내놓으면 자격을 박탈하겠다는 규정이 생긴 가운데, 두가지의 용보가 경연장에서 공개됐다. 자신이 훔친 용보가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는 민정이 너무도 당당하게 용보를 펼쳐놓은 것으로 미뤄봤을 때 민정이 또 한번 술수를 보인 것이 예상되는 상황. 과연 민정이 어떤 방식으로 또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장비단(김지영 분)은 자신의 친어머니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며 보리의 시댁에서 눈치를 보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신분이 바뀐 두 여자와 그들의 어머니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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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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